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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서울 은평구 진관동에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이 2022년 공급될 예정이라는 기사를 접했습니다.

 

 

대방건설은 2022년 1월 서울시 은평구 진관동 은평 뉴타운 일원에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서울 은평 뉴타운 디에트르 더 퍼스트’를 공급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최대 15층, 15개 동, 총 452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주택형은 전용면적 59~84㎡ 등 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대로 이루어진다.

‘서울 은평 뉴타운 디에트르 더 퍼스트’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만 19세 이상 무주택세대 구성원이라면 청약통장 유무나 소득 수준, 당첨 이력에 상관없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최장 10년 동안 거주할 수 있고, 임대료 상승률은 연 5% 이내로 제한된다. 또한, 일반 주택과 달리 거주기간 취득세 혹은 보유세 등의 세금이 부과되지 않으므로 입주민의 부담을 줄여준다.

참고 기사 (출처 : 경상일보)


 

그래서 찾아보니, 아직 모집 공고는 안 뜬 상태였습니다.

2022년 3월에 구체적인 모집 공고가 나올 듯합니다.

사업 개요

 

입지 조건

사업위치는, 서울시 은평구 진관동 149-4 (은평뉴타운 3-14BL)입니다.

 

입지

 

북한산에 인접해 있고, 가장 가까운 역은 3호선 구파발역.

버스로 3,6호선 연신내역까지 이용 가능해 보입니다.

GTX A노선이 연신내역을 통과하고,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선이 이곳까지 연장될 경우, 지하철 접근성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변 시세

 

주변 시세는 2022년 1월 15일 기준, 바로 옆 단지인 은평 뉴타운 기자촌 11단지 34평형이 9.6억 원입니다.

바로 큰길 건너에 신도중학교신도초등학교가 근거리에 위치해 있고, 은평 뉴타운 도서관도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아직 구체적인 모집일정과 임대 조건이 안 나온 관계로, 미리 알고 준비하고 있으면 좋을 듯합니다.

그전에 미리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무엇인지 알아두고자 합니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이하, 민특법)에 따라, 임대사업자가 다음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주택을 10년 이상 임대할 목적으로 취득하여 임대료 및 임차인의 자격 제한 등을 받아 임대하는 민간임대주택.

공적지원과 공공성을 연계하여 청년·신혼부부 등 주거지원계층①에게 역세권② 등에 중점 공급하고 주택도시 기금 출자 지원, 용적률 건축규제 완화 등 공공지원을 받은 경우에 초기 임대료 등을 규제.

주택도시 보증 공사(HUG) 홈페이지에는 이렇게 소개되어 있습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 홈페이지 소개글

 

원론적인 이야기를 써놨는데, 역시 업체에서 쓴 설명이 훨씬 이해하기 쉽습니다.

아래 사진을 보면, 일반 분양과 공공지원 민간임대 주택의 차이를 알기 쉽게 표로 정리해 놨습니다.

(참고- 서울 은평 뉴타운 디에트르 홈페이지)

 

특징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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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임대아파트의 장점으로,

 

적은 보증금 부담으로 신규 아파트에 입주할 수 있어 초기 부담이 적다.

분양 전환 전까지 취득세,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등 취득, 보유에 대한 세금 부담이 없다.

재산 소유로 인해 정부 지원 혜택 등에서 제외받는 불이익이 없다.

내 집처럼 충분히 살아보고 분양 여부를 결정하는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기 때문에 시세 등락에 대한 걱정 없다.

주택도시공사(HUG) 임대 보증금에 대한 보증을 받기 때문에 개인 전세나 임대와는 달리 안정성이 높다.

 

업체측의 설득력

 

즉, 합리적인 임대료를 지불하며 10년까지 주거기간을 보장받을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네요.

단, 임대료와 보증금이 얼마로 책정될지가 변수로 보입니다.

또한, 주거지원 계층에 대한 공적지원을 강화한다고 하는데, 이는 특별공급에 한해서 무주택세대로 도시근로자 평균소득 120% 이하, 만 19세~29세 청년, 혼인 7년 이내 신혼부부, 고령층(만 65세 이상) 등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듯합니다.

 

청약 통장 사용 여부

 

또한 괜찮은 점으로, 청약통장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즉, 임대로 거주하면서, 다른 청약 기회를 노려볼 수도 있다는 뜻입니다.

 

공급방식

 

10년 간 안정적으로 거주하면서, 청약의 기회를 노리고, 만약 이 집이 괜찮고 동네가 마음에 든다면, 임대가 끝나는 시점에 분양전환이 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분양 전환 여부는 임대사업자가 결정하는 것으로 나오는데, 이 부분 또한, 그때 가봐서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을 듯합니다. 

 

청약 신청자격

 

특별공급 대상자에 해당되는 경우라면, 2년마다 전세를 옮겨 다니느니 이곳에서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지내다가 내 집 마련을 위한 준비를 하면 좋을 듯합니다.

특별공급 순위는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원수별 월평균 소득 요건 순위에 따라 선정하고, 같은 순위에서 경쟁이 발생할 경우 추첨을 통해 선발한다고 합니다.

1순위가 되려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원수별 가구당 월평균 소득 100% 이하여야 합니다.

즉, 1인 가구의 경우, 2,991,631원 이하여야 합니다.

 

특별공급 선정 방법

 

눈여겨보고 있다가, 구체적인 모집일정이 나오는 3월에 다시 들여다봐야 할 듯합니다.

 

3월에 봐요

 


이상, 서울 은평 뉴타운 디에트르 더 퍼스트에 대한 포스팅이었습니다.

올해 3월에 모집 공고가 뜨면 다시 포스팅할 예정입니다.

모델하우스도 한 번 직접 가봐야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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