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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파게티 + 신라면 볶음면 먹방 후기

 

짜파게티와 신라면 볶음면을 함께 믹스해 먹어봤습니다.

짜파구리로 유명한 짜파게티와 너구리 결합은 유명한데,

과연 신라면 볶음면과의 궁합은 어떨지 궁금했습니다.

 

원래 의도하고 먹으려고 했던 건 아닙니다.

내돈내산입니다.

 

사실.... 너무 배가 고파서 두 개를 먹으려고 했는데, 집에 라면이 이 두 개뿐이라...ㅜ

 

짜파게티 신라면 볶음면

 

 

짜파신볶음면 끓이는 방법!

 

재료의 특성을 이해하자.

 

가장 중요한 건 두 라면이 면발이 익는 시간이 다르다는 점입니다.

짜파게티는 끓는 물에 5분, 신라면 볶음면은 2분입니다.

즉, 면발을 끓일 때 시간차 공격을 해야 합니다.

 

 

면이 익는 시간 차이

 

 

 

면발 익히기

 

짜파게티 면을 넣고 3분 정도 먼저 끓여준 후, 신라면 볶음면 면을 투입해서, 2분간 더 끓여줍니다.

 

 

신라면 볶음면 면이 상대적으로 얇고 빨리 익는다

 

 

 

물 따라 버리기 

 

2분간만 짧게 끓여준 후, 짜파게티 먹을 때처럼 물을 버려준다. 

짜파게티 2개 끓인다는 감으로 물은 적당히 남겨놔야 나중에 스푸를 넣고 살짝 볶을 때 양념이 면에 밴다.

 

두 라면의 면발 굵기 차이 비교

 

 

 

스푸 첨가 1:1  비율

 

원래 짜파게티 먹을 때도 고운 고춧가루를 한 티스푼 넣어 먹는 성향이라,

비주얼이 낯설지가 않습니다.

 

스푸를 투하하고 약한 불에 살짝 조리듯이 끓이며 들러붙지 않게 잘 볶아주면 됩니다.

 

 

 

스푸 투하

 

 

허기를 달랜다

 

자 완성된 짜파신볶음면입니다.

역시 비주얼은 짜파게티의 검은색이 색을 지배하지만,

맛은 신볶음면의 매콤함이 주도하는 형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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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짜파게티에 고춧가루를 섞어 먹는 것에 비해 조금 더 매운 정도의 맛입니다.

여기에 계란 노른자까지 넣었어야 했는데,

깜빡했네요...

 

 

 

 

완성본

 

 

곁들여 먹으면 좋은 음식

 

저는 개인적으로 마늘종의 아삭함과 매콤한 향내를 좋아합니다.

그래서 모든 음식에 마늘쫑을 곁들여 먹는데, 짜파게티에도 예외 없습니다.

 

마늘쫑은 아삭이고추나 다른 야채에 비해서 싸고, 보관하기 편리해서 자주 먹는 편인데요,

동남아 여행 갔을 때 먹은 볶음밥 느낌 비슷하게 납니다.

 

여러분들도 한번 곁들여 먹어보시기 바랍니다.

라면이 요리가 됩니다.

 

 

 

 

마늘쫑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칩니다.

한 번 도전해보고 싶으신 분들께 적극 추천드립니다.

 

짜파구리와 짜파신볶음의 차이는...

짜파구리 보다 덜 짜고 매운맛은 더 강하게 느껴집니다. (개인 취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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