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미국 현지시각) 비트코인 선물 ETF가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됐습니다.
프로셰어스가 내놓은 이 ETF 상품은 시카고상품거래소(CME)에 상장된 비트코인 선물 가격의 흐름을 추종하게 설계됐다고 합니다. 이에 그레이스케일의 베리 실버트는 자사가 신청한 비트코인 선물 ETF를 현물 ETF로 변경해서 재신청했다고 합니다. 선물 거래가 아닌 현물 거래까지도 제도권 안에 안착시키겠다는 포석이겠죠. 비트코인의 제도권 수용이 자연스러운 수순이 되고 있습니다.
지난 10월 2일에 플랜비의 트윗을 소개하며, 과연 10월에도 그의 비트코인 가격 예측이 맞을 지 관심 있게 지켜봤습니다. 역시, 이번에도 그의 예측이 들어맞았습니다.
지난 4월 14일 고점(바이낸스 기준)인 64,854 달러에 근접한 64,555 달러를 현재 기록 중입니다. 비트코인이 조만간 전고점을 돌파하고 새로운 신고점을 향해 올라가길 다들 기대하고 있습니다.
(지난 글 참고) 2021.10.02 - [비트코인] - 플랜비(PlanB)의 비트코인 가격 예측 이번에도 맞을까?
플랜비(PlanB)의 비트코인 가격 예측 이번에도 맞을까?
PlanB의 비트코인 가격 예측, 과연 이번에도? 플랜비(PlanB)는 스톡 투 플로우(Stock-to-Flow) 모델을 토대로 비트코인 가격을 예측하여 유명세를 떨친 분이신데요. 오늘 다시 트윗을 날렸습니다. 온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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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ETF 승인 소식이 공식 발표 되기 전부터 비트코인 가격이 거침없이 상승한 것을 보니 시장은 호재를 미리 알고 있었던 듯합니다. 이 상승 추세가 과연 어디까지 이어질지 궁금하군요. 10월 초부터 가파른 상승을 이어왔기 때문에 곧 조정을 받을 것이란 의견도 있고, 짧은 조정은 있겠지만 더 가파른 상승을 기대하는 의견들도 있습니다. 전 후자를 더 기대하고 있습니다.
플랜비가 어제 트윗을 남겼습니다.
$63K 컨펌
짧고 굵은 한 마디군요. 이젠 남은 것은 다음 달 11월 $98K 이상과 12월 $135K 이상의 상승입니다. 앞으로 2달 후의 예측도 맞아떨어지면 좋겠네요.
대략 6개월의 상승 여력이 남았고, 최종 $288K까지의 상승을 예상한 플랜 비. 그의 예측 대로라면, 2022년 3월까지 비트코인은 상승 추세를 이어갈 것이고, 그 기간 동안 288,000 달러의 목표치에 도달하게 됩니다.
2021년 10월 20일 원달러 환율 기준, 1$=1,175원으로 계산했을 경우, 1btc = 338,400,000원입니다.
그렇다면,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은 다른 자산가치 대비 어느 정도의 위치일까요?
현재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은 $1.212T로 세계 자산시장의 시총 규모 중 8위입니다.
곧 은(Silver)의 시가총액인 $1.357T를 넘어설 게 확실시되어 보입니다.
플랜비는 비트코인이 은의 시총($1.357T)을 추월하고, 금의 시총($11.334T)을 추월하면, 그다음으로 전 세계의 부동산 자산까지도 흡수한다고 했는데요, 앞으로 10년 후 그런 변화가 일어날지 정말 궁금합니다. 그때는 정말 PlanB의 트위터 계정명처럼 100 Trillion USD가 되어 있을까요?
비트코인의 위상이 어마어마 해졌군요...
앞으로 테슬라와 같이 비트코인을 소유한 기업들이 늘어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우리나라 최고 시총인 삼성은 $402.07B으로 22위에 랭크되어 있습니다. 이더리움이 $458.02B로 18위에 이름을 올린 것보다 뒤에 처집니다. 이더리움도 이번 상승기에 최소 10K 이상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낙관하는 해외 가상자산 투자자들이 있는데요, 과연 그들의 예측이 맞는지도 지켜봐야겠습니다.
이렇듯, 비트코인을 포함한 가상자산이 세계 자산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 지표가 가상자산을 바라보는 세계 투자자들의 객관적인 평가가 아닐까 싶습니다.
모쪼록 다음 달에도 비트코인의 좋은 소식을 포스팅할 수 있길 기원해 봅니다!
글을 올리고 나서 보니 결국 비트코인이 신고점을 갱신했습니다. 대단하네요... 이 시점 이후로 비트코인을 구매하지 않았다면, 이제까지 구매한 사람 중, 이젠 더이상 비트코인에 물린 사람은 없습니다.
미국에서 비트코인 ETF가 연달아 승인을 받고 있을 때 중국은 비트코인 채굴을 금지했습니다. 비트코인은 점진적으로 미국 주도하에 제도화 되어 갈 것으로 생각합니다. 가상자산이 미래 생활에 어떻게 활용되고 성장할지... 앞으로의 변화가 정말 기대됩니다. 물론, 이후에도 50퍼센트 넘는 하락이 오는 등 변동성은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장기적으론 우상향이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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