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비트코인을 포함한 가상가산 시장에서 시장 참여자들의 심리 상태를 확인해 보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시장 참여자들의 심리상태가 한 땀 한 땀 모여 차트를 만든다고 합니다. 가격이 폭락하면 멘털까지 붕괴되어 패닉 셀(Panic sell)이 나오고, 주가가 급등하면 추격매매를 하려는 욕심이 포모(FOMO, fear of missing out)를 일으킵니다. 우리들의 심리는 항상 패닉 셀과 포모 사이에서 줄타기를 하는 셈이죠. 

흔히들 이러한 시장 참여자들의 심리를 공포와 탐욕으로 나누어 지표로 만든 것이 공포-탐욕 지수입니다. 시장이 하락장일 때나 상승장 일 때, 이 공포-탐욕 지수를 확인하여, 분할 매수/분할 매도를 하며 리스크 관리를 한다면 잃지 않는 투자에 한 걸음 다가갈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외국에서 만든 공포-탐욕 지수와 국내 업체인 두나무에서 만든 공포-탐욕 지수를 각각 알아보겠습니다.

 

 

해외 인덱스, alternative.me (Crypto Fear & Greed Index)

구글에서 'fear greed index crypto'라고 검색 후, 맨 처음에 보이는 사이트입니다.

구글 검색 화면

 

사이트를 클릭하시면, 아래와 같은 첫 화면이 나옵니다. 영어가 편하신 분들은 영어로, 한국어가 편하신 분들은 번역 기능을 활용하시면 한글로 변환되어 나옵니다. 

 

가상자산 공포-탐욕 지수 첫 화면

 

기간별로 공포 및 탐욕 지수의 변화를 그래프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공포-탐욕 지수를 측정하는 이유

 

친절하게도 공포 탐욕 지수를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설명해 줍니다.

  • 극도의 두려움 은 투자자들이 너무 걱정하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그것은 구매 기회 가 될 수 있습니다.
  • 투자자들이 너무 탐욕스러워지면 시장이 조정되어야 함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우리는 비트코인 ​​시장의 현재 감정을 분석하고 숫자를 0에서 100까지의 간단한 미터로 압축합니다. 0은 "극도의 공포"를 의미하고 100은 "극도의 탐욕"을 의미합니다. 

 

 

 

공포 및 탐욕 지수가 어떻게 산출되는 지를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공포-탐욕 지수 데이터 소스

 

 

다음 다섯 가지 출처에서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습니다. 각 데이터 포인트는 암호화폐 시장의 감정 변화의 의미 있는 진행 상황을 시각화하기 위해 전날과 동일하게 평가됩니다.

 

 

변동성(25%)

현재 변동성과 최대치를 측정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의 손실을 보고 지난 30일 및 90일의 해당 평균값과 비교합니다. 우리는 변동성의 비정상적 상승이 두려운 시장의 신호라고 주장합니다.

 

시장 모멘텀/거래량(25%)

또한 현재 거래량과 시장 모멘텀을 측정하고(다시 지난 30/90일 평균값과 비교) 이 두 값을 합칩니다. 일반적으로 긍정적인 시장에서 높은 구매량을 매일 볼 때 우리는 시장이 지나치게 탐욕스럽거나 너무 낙관적으로 행동한다는 결론을 내립니다.

 

소셜 미디어(15%)

우리의 레딧 감정 분석은 아직 라이브 인덱스에 없지만(우리는 여전히 텍스트 처리 알고리즘에서 일부 시장 관련 키워드를 실험 중입니다), 트위터 분석은 실행 중입니다. 그곳에서 우리는 각 코인에 대한 다양한 해시태그에 대한 게시물을 수집하고 계산합니다(공개적으로는 Bitcoin에 대한 게시물만 표시). 특정 시간 프레임에서 얼마나 빠르고 얼마나 많은 상호작용을 받는지 확인합니다. 비정상적으로 높은 상호 작용 비율로 인해 코인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높아지고 우리 눈에는 탐욕스러운 시장 행동에 해당합니다.

 

(현재 일시 중지됨) 설문 조사(15%)

상당히 큰 공공 투표 플랫폼인 strawpoll.com(면책 조항: 우리도 이 사이트를 소유하고 있습니다)과 함께 우리는 매주 암호화폐 투표를 실시하고 사람들에게 시장을 어떻게 보는지 묻습니다. 일반적으로 우리는 각 투표에서 2,000 - 3,000 표를 보고 있으므로 암호화폐 투자자 그룹의 감정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그 결과에 너무 많은 관심을 기울이지 않지만 연구 초기에는 상당히 유용했습니다.

 

지배력(10%)

코인의 지배력은 전체 암호화폐 시장의 시가 총액 점유율과 유사합니다. 특히 비트코인의 경우 비트코인이 점점 더 암호화폐의 안전한 피난처가 되고 있기 때문에 너무 투기적인 알트코인 투자에 대한 두려움(따라서 감소)이 비트코인 ​​도미넌스의 상승을 초래했다고 생각합니다. 반면에 비트코인 ​​도미넌스가 줄어들면 사람들은 더 위험한 알트코인에 투자함으로써 더 욕심을 부리고 다음 큰 강세장에서 기회를 꿈꾸고 있습니다. 어쨌든, 비트코인 ​​이외의 코인에 대한 지배력을 분석하면 알트코인에 대한 더 많은 관심이 특정 코인에 대한 강세/탐욕적인 행동을 결론지을 수 있기 때문에 반대의 주장을 할 수 있습니다.

 

추세(10%)

우리는 다양한 비트코인 ​​관련 검색어에 대한 Google 트렌드 데이터를 가져와 특히 검색량의 변화와 현재 인기 있는 다른 추천 검색어의 수치를 처리합니다. 예를 들어 "Bitcoin"에 대한 Google 트렌드를 확인하면 검색량에서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현재 관련 검색어 상자에서 "비트코인 가격 조작" 검색어 가 +1,550% 증가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2018년 5월 29일 기준). 이것은 분명히 시장에 대한 두려움의 신호이며 우리는 이를 지수에 사용합니다.

 

반응형

 

 

☞ Crypto Fear & Greed Index 사이트 바로가기 (링크 https://alternative.me/crypto/fear-and-greed-index/ )

 

Crypto Fear & Greed Index - Bitcoin Sentiment

The crypto fear & greed index of alternative.me provides an easy overview of the current sentiment of the Bitcoin / crypto market at a glance.

alternative.me

 

 

 

 

두나무 공포 탐욕 지수 (Crypto Fear & Greed Index)

업비트의 운영사인 두나무에서 운영하고 있는, 두나무 데이터 밸류 연구소에서 만든 공포-탐욕 지수입니다.

두나무 DV 첫화면

 

비슷한 시간대에 캡처한 화면인데, 해외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와 차이가 있습니다.  왜일까요?

두나무 데이터랩에선 가상자산 시장 전체를 다루고, alternative.me에서는 비트코인만 다루기 때문입니다.

두나무 데이터랩에선 개별 가상 자산의 지수는 따로 다루고 있습니다. 두 개 지표를 모두 확인하면 좋을 것 같네요.

 

두나무 공포 및 탐욕 지수 그래프

 

두나무 데이터랩의 공포-탐욕 지수 장점은, UBMI (Upbit Market Index) 변동 추이와 공포-탐욕 지수의 변화를 그래프로 비교해서 볼 수 있다는 점입니다. 

 

두나무 공포 및 탐욕 지수 날짜별(왼쪽), 디지털 자산 별 현황(오른쪽)

 

또한, 비트코인은 물론이고, 업비트 원화시장에 상장되어 있는 암호화폐들의 개별적인 공포-탐욕 지수 현황도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단, 2021년 2월 이전 상장한 디지털 자산에 대해서만 산출)

 

 

☞ 두나무 데이터랩 바로가기https://datavalue.dunamu.com/feargreedindex )

 

두나무 디지털자산 공포-탐욕 지수

두나무 디지털자산 공포-탐욕 지수는 높은 거래량과 강한 변동선을 동반한 상승의 ▲매우 탐욕적인 단계, 가격 변동성이 높아지고 거래량이 높아지는 ▲탐욕적인 단계, 가격의 변동성이 낮고

datavalue.dunamu.com

 

 

 


 

결국은, 지피지기

 

공포-탐욕 지수의 가장 확실한 검증 대상은 바로 나 자신입니다.

수익률에 도취된 나머지, 보유 자산 현황을 캡처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했다면, 그때가 탐욕 단계입니다.

캡처를 한 후, 바로 수익 실현을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반응형
복사했습니다!